SecureCRT 환경 설정 팁 ETC

우리가 평소에 Telnet 이나 SSH 등의 터미널 접속을 할때 이용하는 SecureCRT...
있는 그대로 써도 멋진 툴이지만, 조금의 커스터마이징으로 좀더 세련되게 쓸 수 있다. 
이 포스팅을 통해 내가 쓰고 있는 SecureCRT의 설정을 공유 해본다...

## 기본적으로 그림 아래에 해당하는 그림의 설명이 들어가 있다. ##


SecureCRT 다운링크

\\nas.j2.co.kr\Data\IDC-운영팀\유틸자료실\VanDyke SecureCRT v7.1.1.264 x64 Incl Crack + Key.zip
(사내파일에 올려놓았음)


스킨 변경


(물론 기본 스킨이 가장 좋다...)


Quick Connect에서 접속하면 세션 저장 되는거 막기


Quick Connect에서 Save session 옵션을 제거하여 불필요하게 생성되는 세션들을 방지하자.


좀더 쓸만하게 만들기


글로벌 옵션을 선택하자

General 옵션에서 Configuration folder를 다른 디스크로 별도로 지정해 주면 세션파일이나 설정 파일들이 남아 있게 되어,
포맷을 하더라도 기존 설정과 세션파일들을 그대로 사용 할 수 있다.

Tabs/Tiling을 누른 후 Options에 Double-click action을 Clone Tab으로 설정해주자
이 설정은 열려져 있는 세션 탭을 더블클릭하면 동일한 세션을 만들어 주므로 작업시에 매우 편리하다.


그리고 General 탭에 Default Session 항목으로 들어가서 Edit Default Settings...를 선택.

Emulation을 Linux로 변경해준다.

Scrollback Buffer를 넉넉히 99999로 해준다.
(이 옵션은 해당 세션에서 스크롤로 내려가서 확인할 수 없는 지난 작업들 내역을 확인할때 매우 유용하다)

Appearance 탭을 선택하여 글꼴을 바꾸자.

내 생각에 터미널 작업에 가장 적합한 글꼴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나눔고딕_코딩 글꼴 인듯 하다. 
우선 코딩 기준이라서 애매한 글자들을 잘 구분시켜 준다. 
(예를 들면 숫자 0과 대문자 O, 대문자 I 와 소문자 L)
또한 우리나라에서 만든 글꼴인 만큼 한글 글꼴 또한 가독성이 매우 좋다.

## 나눔 고딕 다운로드 링크
http://dev.naver.com/projects/nanumfont/download/note/342

또한 쉘에서의 원활한 한글 입출력을 위해 Character encoding은 UTF-8로 설정하자.
최근의 리눅스 배포판은 설치시에 한국어를 선택한다면 기본적으로 UTF-8 언어셋을 사용한다.

Euc-KR보다 확장성이 뛰어난 만큼 앞으로는 되도록이면 UTF-8을 이용하도록 하자.
(노후된 시스템은 대부분 Euc-KR로 설정되어 있다)

ANSI Color 탭을 선택하여 Linux 터미널로 Emulation을 설정했을때 나타나는 색상들을 변경할 수 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변경하자.
(필자는 다른건 다 냅두고 중간에 진한 파란색만 저 노란색과 자주색 사이의 요상한 색으로 바꿨다.. 실제 Linux 터미널 모드를 쓸 경우에 폴더들이 진한 파란색으로 나오게 되서 눈이 매우 아프다)

그리고 Use global ANSI color settings은 굳이 할 필요는 없다.
(이건 Global Setting에도 기본적인 ANSI color settings이 있는데, 여기의 설정값을 참조한다는 뜻임)

OK를 누르면...

이런식으로 선택창이 나오는데 모든 세션을 바꾸는걸로 선택한다.

그 후 새로운 세션을 접속해보면 바뀐 설정값으로 적용되어 세션이 열릴것이다.

귀차니즘 방지... Logon 액션 스크립트 작성 하기

먼저 이게 무슨 기능이냐 부터 설명 해야 할듯...

말그대로 해당 세션을 열었을때 자동으로 어떠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미리 스크립트를 짤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이다.
(예를 들어 6506에 텔넷으로 들어갔을때 패스워드를 치고, enable을 쳐서 또 패스워드를 쳐야 하는 번거로움을 자동으로 되게 할 수 있다)

커넥트 창에서 새로운 세션을 만들면서 설명 하겠다.


우리는 프로 이므로 마법사 따위는 사용하지 말자.

# 여기선 위에 예로 들었던 6506 라우터를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적절한 Name을 정해주고 Protocol을 Telnet으로 변경해준다.


Telnet 탭에서 Hostname을 정해주고...

Logon Actions 탭으로 이동하여...

Automate logon 을 체크 해주면 아래 박스가 활성화 된다.

일단 Delete를 눌러서 다 지워주자.


여기서 눈치 챈 사람들도 있겠지만, Expect를 보게 되면 assword 라던지 뭐 이런 요상한게 디폴트로 있고... Send가 있다. 
이것은 즉, 세션을 접속 했을때 assword라는 문구가 세션에 보이게 되면 Send에 미리 쓰여진 문자를 바로 자동으로 쓰게 해주는 기능이다. 

그렇다면 이 설정은 일단 OK를 눌러서 여기까지로 접어두고 해당 라우터를 먼저 접속해보자.


보이는가??? 바로 보이는게 Password: 문구 이다.

즉 우리는 여기에 항상 수동으로 비번을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것이다.

이것을 Logon Action 스크립팅을 통해 자동으로 해보자. 

이게 내가 설정해놓은 화면이다..

Send에 별표로 있는 것은 Hide 옵션을 켜 놓고 해당 라우터의 비번을 입력한 것이다.
(백본 라우터 비번은 다들 알듯)

Send Initial carriage return은 켜도 되고 꺼도 되는데, 처음 접속할때 자동으로 엔터를 한번 쳐주고 시작한다는 뜻이다.
(장비에 따라 엔터같은 액션이 없다면 바로 화면이 뿌려지지 않는 장비들도 있다)

Add 버튼을 눌러 저렇게 설정 해놓고 한번 세션을 접속해보라... 매우 편할 것이다.

이것은 비단 라우터 뿐만 아니라 다른 리눅스 세션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내 할일은 여기까지이고 나머지는 개인의 몫일 것이다.

일단 여기까지만 좀 쓰고... 혹시라도 더 생각나는게 생기면 또 쓰도록 하겠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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